화장실 수건걸이가 좋은지 위에 올라가 '수건인 척' 위장(?) 하는 고양이의 반전 일상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1 12:38:13

애니멀플래닛twitter_@Hi__MoriMori


자신이 수건이라도 되는 줄 아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화장실 수건걸이 위에 올라가 앉아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목욕하려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고양이의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심쿵 당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수건을 걸어 놓은 수건걸이에 올라가서는 침대라도 되는 듯 세상 편안 자세로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자신이 하얀 수건이라도 되는 듯 수건걸이 위에 올라가 앉아 있었습니다. 집사는 그런 고양이가 귀여워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Hi__MoriMori


고양이는 이처럼 집사가 목욕을 하려고 할 때면 화장실을 졸졸 따라들어와 수건인 척 수건걸이 위에 올라가 앉는다고 합니다.


목욕하는 집사가 걱정돼 감시하기 위한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대부분의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집사를 생각해 쪼르르 화장실 들어와 수건걸이를 점령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을 보고 있으니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엉뚱하지만 고양이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한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고양이 수건", "정말 귀엽네요", "이 수건 가지고 싶어요", "푹신푹신할 듯", "고양이 액체설", "집사 지키려고 수건인 척 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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