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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납치 당했다가 길거리를 홀로 배회하게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결국 보호소로 들어가게 됐죠.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던 강아지를 본 보호소 직원들은 이후 강아지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틀 뒤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는데요.
2년 전 누군가 자신의 집 마당에서 훔쳐갔던 바로 그 강아지인 것 같다는 내용의 전화였죠. 실제로 자신을 주인이라고 밝힌 여성은 보호소를 찾아왔습니다.
납치 당해 강제로 떨어져야만 했던 강아지를 다시 만나게 된 주인은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고 강아지도 주인을 보자마자 반가워했습니다. 이들의 재회는 기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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