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도중 목 마를 강아지 위해 집사가 수도꼭지 물 틀어주자…잠시후 짜증 폭발한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8 12:16:59

애니멀플래닛twitter_@chibiko20190705


분명히 물을 마시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자꾸 갈증이 나서 결국 짜증 폭발하는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녀석은 물을 마시다가 짜증이 폭발한 것일까요. 여기 집사와 함께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시바견 강아지가 있는데요. 이 강아지의 이름은 치비코(Chibiko).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집사가 강아지 치비코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가 목 마를 녀석을 위해 공원 한켠에 마련된 수도꼭지로 갔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chibiko20190705


집사는 시바견 강아지를 위해 수도꼭지를 틀어줬고 수도꼭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내렸는데요. 이에 시바견 강아지 치비코는 물을 마시기 위해 입을 벌렸죠.


하지만 아무리 입을 벌려도 물을 제대로 마실 수가 없어 입을 쩝쩝거려야만 했습니다. 왜 물을 제대로 마시지 못한 것일까.


그도 그럴 것이 물줄기가 수직으로 떨어진 탓에 아무리 녀석이 옆으로 기울여 입을 벌려도 좀처럼 편히 물을 마실 수 없었던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chibiko20190705


결국에는 물을 시원하게 마실 수 없자 시바견 강아지 치비코는 결국 짜증을 냈다고 하는데요. 한참을 시도한 끝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녀석은 물에 앞발을 담그고 핥기로 결정했죠.


아무리 물을 마시려고 해도 좀처럼 각도가 나오지 않아 신경질만 난 탓에 앞발로 물을 묻혀 할짝거리는 녀석의 모습 어떠신가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가 잘못했네", "세심한 배려가 필요로 한 듯", "강아지 물 마시려고 했다가 성질 버릴지도", "저건 아니지 않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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