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봐주던 주인의 사망으로 보호소 입소한 푸들 강아지는 무서움에 온몸 '벌벌' 떨고 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8 12:00:3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주인의 사망으로 보호소에 들어온 푸들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10살로 추정되는 푸들 강아지는 무서움에 잔뜩 겁 먹은 채로 온몸을 벌벌 떨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28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영문도 모른 채 주인과 헤어져 보호소 들어온 푸들 강아지 보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푸들 강아지 보리는 시청 신고로 주인이 사망해 보호소 입소한 아이라고 합니다. 구조할 당시 혼자 있으면서 패드에 대소변도 보고 집안에 말썽도 부리지 않고 구석에 얌전히 앉아 있었다는 녀석.


엘씨케이디 측은 "영문도 모른 채 주인과 헤어져 아이는 보호소에서 잔뜩 겁 먹은 채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푸들 강아지 보리는 잔뜩 겁이라도 먹은 듯이 온몸을 벏벌 떨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끝으로 엘씨케이디 측은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진심 어린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푸들 강아지 보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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