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처마 위에서 하늘 향해 높이 날아올라 '불사조' 아니냐 논란 일어난 이 동물의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2 12:39:00

애니멀플래닛twitter_@yasunosukegram


때아닌 불사조 아니냐고 논란이 일어난 동물이 있습니다. 사찰 처마 위에서 하늘 높이 나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것이 논란의 시작인데요.


일본의 한 누리꾼이 사찰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체불명의 동물이 하늘을 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 사진은 일본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유명 관광명소 중 하나인 사찰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마치 불사조라도 되는 듯 이 동물은 양옆으로 날개를 쭉 펼치며 하늘을 날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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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동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불사조라고 오해를 받은 이 동물은 사실 사찰에서 지내는 공작새라고 합니다.


상작은 예로부터 길조의 상징이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작새가 하늘을 날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라고 하는데요.


공작새는 보통의 새와 마찬가지로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하늘을 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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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작새가 하늘을 날 때 우아하고 엄숙해서 전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불사조를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입니다.


사진을 찍은 누리꾼은 공작새가 하늘을 날아가는 찰나의 순간 사진에 담았고 그 모습이 때아닌 불사조 논란으로 이어졌던 것인데요.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고 할 말을 잃었음", "정말 신기하네요", "공작새도 하늘 나는구나", "정말 신기한 광경이예요", "처음 보는 모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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