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위기 처한 새끼 강아지 입양했는데 홍역으로 끝내 '무지개 다리' 건너자 오열하는 고은아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8 08:54:13

애니멀플래닛youtube_@방가네


배우 고은아 삼남매가 입양한 새끼 강아지 강이가 결국 홍역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이 전해져 보는 이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특히 새끼 강아지 강이는 안락사 위기에 처했던 새끼 강아지로 건강하게, 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줬던 '강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지만 안타깝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습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강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강이야 우리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평생 기억할게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얌전히 잘 자고 있었던 새끼 강아지 강이는 큰언니 방효선이 잠깐 강이의 손수건을 빤다고 자리를 비운 사이 조용히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방가네


큰언니 방효선은 잠시 자리 비운 사이 세상을 떠나버린 새끼 강아지 강이의 모습을 보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뒤늦게 연락을 받아 달려온 고은아도 싸늘해진 강이 모습에 오열하고 말았죠.


그동안 고은아는 새끼 강아지 강이와 함께 지내고 싶었지만 기존에 키우고 있던 다른 반려견 구름이와 하늘이 때문에 떨어져 지내고 있었는데요.


홍역 판정으로 치료를 계속 받아왔지만 끝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새끼 강아지 강이의 모습에 '방가네' 삼남매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새 안방은 새끼 강아지 강이의 물건들로 가득했었는데 투병 끝에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이. 가족들은 녀석을 위해 마지막 장례식을 치러줬는데요.


장례가 치러지는 동안 밀려오는 슬픔을 주체하지 못한 고은아와 삼남매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방가네


아팠던 새끼 강아지 강이를 전적으로 케어했던 큰언니 방효선은 "난 솔직히 후회는 좀 없는게 나 정말 최선을 다했어"라며 "미안해도 잘 알고 갔겠지 싶어"라고 담담히 말해 더욱 가슴 아프게 했는데요.


고은아는 "강이 잘 보내줬습니다"라며 "이단은 저희 장성에 있는 선산에 묻어줄 거고요"라고 말했습니다.


미르는 "잘 보내줬습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이야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기를", "행복하게 지내자 강이야 사랑해", "방가네 힘네세요. 수고하셨어요"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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