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다른 강아지를 칭찬할 때 vs 자기 칭찬해줄 때"…확연하게 달라진다는 댕댕이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6 11:20:12

애니멀플래닛twitter_@dog_rates


같은 강아지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서로 상반된 표정을 지어보이는 강아지의 남다른 표정 변화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강아지가 집사에게 불만이라도 있는 것처럼 게슴츠레 눈을 뜨고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두 눈이 휘둥그래진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확연하게 달라도 너무 다른 강아지의 표정. 그렇다면 어쩌다가 이렇게 표정이 확 달라지게 된 것일까요. 이유는 다름아닌 칭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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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다른 강아지를 칭찬하기 시작하자 강아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게슴츠레 눈을 뜨고서는 불만을 팍팍 표시해 보였죠.


하지만 집사가 자신을 칭찬해주기 시작했고 분명 조금 전까지 게슴츠레 눈을 뜨던 강아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두 눈을 말똥 말똥 뜬 상태로 집사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매우 흡족하고 만족스럽다는 듯이 얼굴가에 미소를 지어 보인 채로 말입니다. 분명 입이 쭉 나왔던 것과 사뭇 대조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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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강아지를 칭찬했을 때와 자기 자신을 칭찬했을 때 확연하게 달라지는 강아지 반응은 흡사 사람을 보는 듯합니다.


사람도 강아지 표정과 마찬가지로 대놓고 남을 칭찬하면 기분이 좋을리 없는데요. 서로 다른 상반된 강아지 표정 모습에 누리꾼들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 괜히 있는게 아님", "강아지들도 자기 칭찬하는지 아닌지 아는 듯", "표정 달라도 너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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