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두루마리 화장지 널부러 뜨려놓고 뒤늦게 잘못한 사실 깨달은 댕댕이가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0 09:20:1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ylo_and_vader


집사가 안 보는 사이 두루마리 화장시를 신나게 물고 뜯고 놀며 집안 곳곳에 널부러 뜨려놓았던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은 잠시후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기라도 하는 듯 벽앞에 앉아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집사를 힐끔 힐끔 쳐다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데요.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에 위치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의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리트리버 강아지 영상을 올렸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리트리버 강아지가 벽앞에 앉아서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는데요. 주변을 둘러보니 바닥에 두루마리 화장지가 굴러 다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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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신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시인이라도 하려는 듯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집안 거실 바닥은 여기저기 두루마리 화장지가 나뒹구르고 있었습니다.


리트리버 강아지는 집사에게 혼날까봐 미리 자기가 잘못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듯 벽앞에 한참을 앉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벽앞에 앉아 있는 리트리버 강아지 표정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더이상 이렇게 하지 않을게요.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누가봐도 자기가 집안 난장판으로 만든 범인이라고 말하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 집사는 그저 허탈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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