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밖으로 튀어나와 '아등바등' 하는 금붕어 본 '천사' 리트리버 강아지가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2.03.05 08:15:59

애니멀플래닛twitter_@YisuscristViral


우리는 흔히들 보통 골든 리트리버를 가리켜서 '천사견'이라고 부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하염없이 착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죠.


실제로 '천사견'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물밖으로 튀어나와 움직이지 않는 금붕어 두 마리를 물속에 집어 넣어주는 리트리버 영상이 올라온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금붕어 두 마리가 물밖으로 튀어나와 바닥에 누워 있었죠.


금붕어들이 숨쉬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현장을 목격한 리트리버 강아지는 망설임도 없이 금붕어들을 차례로 물어서 물이 담긴 그릇에 집어넣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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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들을 물속에 집어넣은 리트리버는 금붕어들이 괜찮은지 걱정이라도 된 듯 물속에서 헤엄치는 금붕어들을 혀로 정성스레 핥아주기까지 했습니다.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잠시후 물속에 들어간 금붕어들은 정신을 차리고 유유히 헤엄을 치기 시작했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 나서야 리트리버는 한시름 놓인 듯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합니다.


물이 없으면 금붕어들이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리트리버는 그렇게 위기에 처한 금붕어들을 도와줬는데요. 이래서 골든 리트리버를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말하나 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감동 그 자체",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을 텐데 혼자 해내다니 감동적입니다", "강아지는 사랑이죠", "정말 보고 많은 걸 배웠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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