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panda__camera
자기는 들어가기 싫다고 사육사한테 귀여운 반항을 하는 판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 혼슈에 위치한 와카야마현 어드벤처 월드에서는 자이언트 아기 판다가 들어가기 싫다며 사육사에게 귀여운 앙탈과 반항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자이언트 아기 판다는 잠시 멍하니 휴식을 취하고 있었죠. 사육사는 휴식을 취하는 아기 판다에게로 다가가 품에 안으려고 했습니다.
우리 안으로 들어갈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었죠. 문제는 아기 판다가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는 것. 아기 판다는 사육사가 자기를 안으려고 하자 안 안기겠다며 버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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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안되겠다고 판단한 사육사는 먹을 것으로 아기 판다를 유혹해보는데요. 아기 판다는 사육사 손에 들려 있는 간식을 먹으려고 움직이기 시작했죠.
사육사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아기 판다를 품에 안았고 아기 판다는 끌려가기 싫다며 마지막까지 최후의 반항을 합니다.
결국 사육사 품에 이끌려서 질질 끌려가는 아기 판다는 체념한 듯이 고개를 푹 숙였는데요. 데리고 들어가려는 자와 들어가기 싫다고 반항하는 자. 그 결과는 사육사 승이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판다 너무 귀여워요", "포기한 듯한 표정 어쩔", "체념한 모습이 인상적", "아기 판다 너무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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