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들어가기 전 집사가 벗어놓고 간 옷이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꿈틀' 움직인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21.12.21 07:32:46

애니멀플래닛twitter_@calatteart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벗어놓고 간 옷 사이로 파고 들어갔다가 의도하지 않게 집사를 빵 터지게 만든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옷에 들어가서 소매 부분에 얼굴이 끼어버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 옷 소매 부분에 얼굴이 끼어서 빠지지 못해 결국 온몸이 고장나 버린 고양이의 귀여운 일상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옷을 벗어놓고 들어갔다가 일을 마치고 나온 집사는 순간 자신의 옷이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 꿈틀 움직인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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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싶어 살펴보니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호기심과 장난기 발동을 참지 못하고 집사 옷에 파고 들어갔던 것. 문제는 얼굴이 소매 부분이 끼어버린 것이었죠.


고양이는 옷 소매 부분에 얼굴이 끼인 상태로 집사를 바라보며 "어서 빨리 날 좀 도와줘라냥", "이거 도대체 왜 이러는거냥", "나 어떻게 하면 좋겠냥"이라는 표정으로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옷 소매 부분에 낀 고양이 모습을 본 집사는 한참동안 웃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후 집사는 고양이를 옷 소매에서 꺼내줬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고양이의 엉뚱한 매력 덕분에 집사는 하루 하루 지루할 틈이 없다고 말합니다. 고양이 녀석은 왜 집사 옷 사이를 파고 들어갈 생각을 했을까요. 정말 알다가도 모를 존재 바로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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