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배 보이고 드러눕더니 피곤했는지 그대로 기절해서 '쿨쿨' 잠든 아기 호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12.21 08:03:18

애니멀플래닛twitter_@toyokawa_sanpo


대나무들 사이에 조심스레 들어가더니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배 보이고 드러누워서는 그대로 기절해 잠든 아기 호랑이의 귀여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일본 하마마츠 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기 호랑이가 배 보이고 드러누워서 잠든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 호랑이 한마리가 대나무들 사이 평탄한 땅바닥을 침대 삼아 누워서는 깊게 잠들어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toyokawa_sanpo


아기 호랑이는 마치 사람이라도 되는 듯이 머리를 땅에 눕히고 배는 하늘 위로 드러낸 채 곤히 자고 있었는데요. 언뜻 그 모습을 보니 거하게 한잔하고 취한 취객을 연상케 합니다.


실제로 아기 호랑이는 자기 사진을 찍든지 말든지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배 보인 채로 잠들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노는 것도 무척이나 고단한 듯 보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땅에 떨어진 호랑이 인형인 줄", "완전 고양이 아닌가요", "덩치 큰 고양이 맞네", "배 핥아주고 싶네요", "너무 귀여워라"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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