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위 많이 타는 강아지가 돈 벌기 위해 출근하는 집사 배웅하기 위해 택한 방법

애니멀플래닛팀
2021.12.21 06:53:05

애니멀플래닛游宜達


주변에 보면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여기 사연 속 주인공인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이불과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데요.


비록 춥지만 돈 벌기 위해 출근하는 집사를 배웅하고 싶었던 강아지는 뜻밖의 방법을 행동으로 옮겨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대만 신베이시에 살고 있는 집사 유이다(游宜達)에게는 1살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사실 어렸을 적부터 강아지는 출근하는 가족들을 배웅하고 또 퇴근하고 돌아오면 반겨주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날씨가 추워지자 강아지는 좀처럼 이불 밖으로 나오려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옷을 입혀줘도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이불 없이는 겨울을 보낼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游宜達


하루는 집사 유이다가 돈을 벌기 위해 출근하려고 했을 때 일입니다. 침대 이불에 들어가서 꼼짝도 하지 않았던 강아지가 현관쪽으로 걸어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이불을 옷처럼 덮은 채로 말입니다. 춥기는 춥고 집사를 배웅해주고는 싶었던 녀석은 고민한 끝에 이불 자체를 질질 끌고서 현관쪽으로 걸어가는 걸 택한 것이었습니다.


이불을 두르고 출근하는 집사를 배웅하려고 나온 강아지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서 옷을 입혀주는대도 이불 속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는 녀석.


부디 올해 겨울은 덜 춥기를 바래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엽네요", "이런 착한 강아지가 어디 또 있나요", "겨울이 춥긴 너무 춥네', "마음이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游宜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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