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 옆 나무서 혼자 울고 있던 새끼 고양이 구조해 데려오자 아기 집사는 '이렇게' 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2 07: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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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개울 옆 나무에서 혼자 울고 있던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 행인이 있었습니다. 행인은 구슬프게 우는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외면할 수가 없었죠.


안타까운 마음에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는데요. 집에 있던 아기 집사는 새끼 고양이를 품에 안고서는 '이렇게' 행동했고 그 모습을 본 엄마를 감동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한 엄마가 자신이 구조해 집으로 데려온 새끼 고양이를 본 아기 집사 반응을 촬영한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우연히 개울 옆에 심어져 있던 나무에서 새끼 고양이가 있는 것을 발견한 엄마는 구조해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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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한 새끼 고양이에게는 루나(Luna)라는 이름을 지어줬죠. 그리고 새끼 고양이의 집사가 있는지 수소문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는데요.


사실 고양이를 키울 생각이 없었지만 고양이 루나 상황이 너무 안쓰러웠던 엄마는 고양이 루나를 입양하기로 했죠. 그리고 아기 집사랑 마주한 날 엄마는 감동 받았습니다.


아기가 고양이를 품에 안고서는 자신의 체온을 나눠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외롭고 무서웠을 새끼 고양이를 달래주기라도 하려는 듯 아기는 꼭 안아줬죠.


어느덧 아기 집사는 고양이 루나에게 푹 빠져버렸다고 하는데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운명처럼 만나 한집에 살게 된 아기와 새끼 고양이 루나. 이들의 우정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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