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앙증 맞은 그릇 물고서 '밥 구걸'하는 아기 강아지 본 사람들이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1.10.21 10:41:21

애니멀플래닛爆新聞


혼자서 입에 그릇을 물고 어딘가로 열심히 달려가는 아기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온라인 미디어 바오신완(爆新聞)은 입에 앙증 맞은 그릇을 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밥을 구걸하고 있는 아기 강아지 사진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트리버종으로 보이는 아기 강아지가 입에 그릇을 물고서 어딘가로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한눈에 봐도 아기 강아지가 밥을 구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아기 강아지는 마을에 자주 나타나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爆新聞


하지만 선뜻 누군가 나사서 녀석을 입양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몇몇이 아기 강아지에게 밥을 챙겨주는 등의 선행을 베풀 뿐이었죠.


녀석의 어미는 새끼를 4마리나 낳았다고 합니다. 그중 3마리는 입양이 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입양이 안된 이 아이만 이렇게 밥을 구걸하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은 자신이 입양하고 싶지만 사정이 있어 그렇지 못한다면서 이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이후 아기 강아지가 어떻게 됐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부디 떠돌이 생활을 끝내고 평생 사랑해줄 가족을 만났기를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爆新聞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