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해서 집사한테 '꾸중' 들어서 주눅든 리트리버 본 푸들 강아지가 한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1.10.12 07:39:57

애니멀플래닛TEEPR 亮新聞


집사한테 혼난 뒤 잔뜩 주눅 들어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본 푸들 강아지가 뜻밖의 행동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TEEPR 亮新聞'에 따르면 한집에서 푸들 강아지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같이 키우고 있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잘못해 버릇을 단단히 고쳐야겠다고 생각한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꾸중하기 시작했죠.


TEEPR 亮新聞


집사에게 혼나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문쪽 뒤에서 고개를 푹 숙이며 주눅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참 집사가 꾸중하고 있는 그때 푸들 강아지가 나타났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집사에게 꾸중 듣고 있는 모습을 본 푸들 강아지는 혼나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를 꼭 품에 안아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푸들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이제 그만 혼내도 되지 않을까?', '같은 말 또 하는 거 같던데 혼낼거면 날 혼내지?', '얘도 반성하는 거 같은데 그만 하세요'라고 말하는 듯 집사를 쳐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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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주눅든 골든 리트리버를 끌어 안으면서 상황을 정리하려고 애쓰는 푸들 강아지의 행동을 보고 혼내기를 멈췄다고 합니다.


두 녀석들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집사에게 혼나는 골든 리트리버를 보고 직접 나서서 위로하고 달래줌과 동시에 집사를 말리는 푸들 강아지.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푸들 강아지가 똑똑한 듯", "이런 친구 어디 또 없을까", "훈훈해지는 광경" 등의 다양한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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