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체리야 잘가…” 최여진이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에게 쓴 ‘이별 편지’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우리 사랑하는 체리야 잘가❤”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자신의 반려견 체리에게 이별 편지를 남겨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최여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체리가 살아생전 찍은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체리에게 쓴 편지 한 통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여진과 함께한 지난 행복했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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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yjyjyjyjyj_yj’

특히 친구들과 함께 마당을 신나게 뛰어노는 체리의 해맑은 모습은 최여진 보살핌 아래에서 얼마나 많이 행복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최여진은 “우리 사랑하는 체리야 잘가”라며 “어릴때 캐나다에서 우리집에 맡겨져서 눈 감을 때까지 우리와 함께 한 체리”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 좋아하고, 먹을거 좋아하고, 수영 좋아하는 안 쓰러운 아가”라며 “그래도 할미 하비 사랑 듬뿍 받고 가서 다행이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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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yjyjyjyjyj_yj’

최여진은 또 “별나라 가서 맘껏 먹고 수영하고 잘 지내고 있어”라며 “사랑해 체리..”라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무지개 다리 건넌 체리를 축복했습니다.

끝으로 최여진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혜민동물병원 원장님 간호사님들 감사합니다”라며 아픈 체리를 치료해준 병원 관계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최여진은 사랑하는 반려견 체리와의 이별을 그렇게 담담히 받아들였습니다. 그것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체리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체리를 위해서라도 마냥 슬픔에 빠진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최여진은 담담히 체리와 이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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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yjyjyjyjyj_yj’

반려견 체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사실을 접한 팬들은 “체리야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렴”, “좋은 곳으로 갔을 체리 위해 기도 할께요” 등의 위로 댓글을 남겼는데요.

분명 체리도 알고 있을겁니다. 최여진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자신을 많이 사랑하고 아껴줬음을 말이죠.

체리야,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게 쉬렴. 그곳에서도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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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yjyjyjyjyj_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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