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보냈다며 소유권 포기한 전 주인…분양 받은 사람은 공고 끝나도록 찾아오지 않았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9.14 09:01:0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신고자분이 구청에 맡겨준 덕분에 보호소로 보내진 유기견이 있습니다. 올해 8살로 추정되는 말티즈 강아지.


다행히도 칩이 있었지만 전 주인은 분양을 보내 소유권을 포기했고 분양 받은 사람은 공고가 끝나도록 찾으러 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버림 받은 말티즈 강아지. 이 아이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3일 구청을 통해 보호소로 입소한 말티즈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8살로 추정되는 말티즈 강아지는 신고자분이 구청에 맡겨주신 덕분에 무사히 보호소로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문제는 전 주인도, 분양을 받은 사람도 이 아이를 찾으러 오지 않는다는 것. 칩이 있었지만 전 주인은 분양을 보내 소유권을 포기했습니다.


또한 분양을 받은 사람은 공고가 끝나도록 말티즈를 찾으러 오지 않는 상황. 그렇다면 이 아이에게 내일은 있을 수 있을까.


헬프셸터 측은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말티즈 강아지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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