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하루 남았는데 문의가 없다"…먹자골목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믹스견의 소원

애니멀플래닛팀
2021.07.17 09:10:5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공고가 하루 남았는데도 문의가 없어도 너무 없다고 합니다. 이 아이의 공고가 끝나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희망을 더이상 찾아볼 수 없는 걸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6일 먹자골목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믹스견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아이의 성격을 봤을 때 누군가에게 분명 사랑 받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 이 아이에 대한 입양 문의는 없는 상황. 이 아이가 바라고 또 바라는 건 진심 어린 사랑으로 자신을 감싸줄 가족.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믹스라서 너무 커버려서 쉽게 포기된 것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바라지만 공고가 끝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모든 믹스견 아이들의 삶이 고달프지 않길.."라며 "안락사라는 대한민국의 법에서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주변의 도움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믹스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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