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높이 창문에서 집사 몰래 뛰어내려가 '홀로 산책' 나섰다가 붙잡한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4.04 10:36:33

애니멀플래닛twitter_@hayliediazz


밖에 나가고 싶었던 강아지는 주인 몰래 2층 창문으로 뛰어내려서는 유유히 셀프 산책길에 나서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헤일리 디필립피(Haylie DiFilippi)라는 이름의 주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창문에 뛰어내려 혼자 산책 나가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2층 창문에 무언가가 뛰어내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잠시후 집앞 잔디마당에 하얀색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유유히 걸어갔고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하얀색 정체불명의 무언가는 다름아닌 헤일리 디필립피가 키우는 강아지 기즈모 피바디 스몰스(Gizmo Peabody Smalls)였기 때문이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hayliediazz


알고보니 문이 열려 있던 2층 창문을 본 녀석은 주인 몰래 밖에 나가고 싶었는지 날아가는 것처럼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무사히 집앞 잔디 마당에 안착한 녀석은 충격을 받지 않은 듯유유히 잔디 마당을 빠져 나갔는데요.


때마침 이를 본 주인이 달려나가 붙잡혔지만 놀랍게도 건강에는 크게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주인은 왜 강아지 기즈모 피바디 스몰스가 창문 밖으로 뛰쳐나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은 산책 나가고 싶어서 아니겠냐고 추측했죠.


2층 창문으로 뛰어내려 아무렇지 않은 척 유유히 산책길 나섰다가 딱 걸린 강아지. 다음부터는 집에 창문이 열려있는지 닫혀있는지 확인 해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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