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새끼 옆에 끼고 물속 헤엄치며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는 어미 혹등돌고래

애니멀플래닛팀
2021.03.18 08:35:30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끼 돌고래를 옆에 끼고서는 물속을 헤엄치며 자랑하고 다니는 어미 혹등돌고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유트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 따르면 퀸즐랜드 틴 캔 베이의 한 해변에서 어미 혹등돌고래가 새끼를 데리고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데요.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어미 혹등돌고래는 이제 막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새끼를 옆에 데리고서는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방문객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특히 해변 주변에 카페가 있어서 그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이곳 카페는 유일하게 돌고래 먹이주기 장소로 허가 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방문객들이 찾아와 돌고래들에게 먹이를 주고는 하는데요.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어미 혹등돌고래는 카페 주변 해변으로 와서는 새끼와 함께 헤엄치다가 유유히 사라지는 등 부쩍이나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진 혹등 돌고래는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혹등돌고래의 몸길이는 보통 2.5m이며 회색과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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