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고 놀러가는 줄 알고 신났다가 '도착한 장소' 보고 불안한 표정 짓고 있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2 07:14:49

애니멀플래닛tiktok_@ottisthepitbull


차에 올라칸 강아지는 놀러가는 줄 알고 천진난만 신난 표정을 지어보이며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느라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차가 도착한 장소를 본 강아지는 돌연 불안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는데요. 강아지가 도착한 곳이 어디이길래 이렇게 표정이 변한 것일까.


틱톡 한 유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엄마, 우리 퍼프치노 먹으러 간다고 말했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놀러가는 줄 알고 들떠서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가 창밖을 바라보더니 어딘가 이상한 낌새를 감지라도 한 듯 고개를 돌려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죠.


애니멀플래닛tiktok_@ottisthepitbull


어디에선가 본 듯한 풍경들이 보이자 강아지는 불안함에 두 눈을 휘둥그래 뜨고 운전석에 앉아 있는 집사를 바라봤는데요.


알고보니 집사가 향하고 있는 곳은 다름아닌 동물병원. 그제서야 자신이 놀러가는 것이 아니라 동물병원에 왔다는 것을 알게 된 강아지는 절망감에 빠진 듯 보였습니다.


이후 녀석은 동물병원에서 무사히 진료를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놀러가는 줄 알았다가 도착한 장소가 병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불안한 표정 지은 녀석.


다음에는 동물병원이 아니라 정말 좋은 곳으로 놀러가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다음번에는 절대 또 속이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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