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모자 쓴 눈사람 본 시베리안 호랑이…커다란 앞발 들어올려 반으로 쪼개 부셨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1 13:58:11

애니멀플래닛twitter_@Korkeasaari


눈사람을 마주친 시베리안 호랑이가 커다란 앞발을 들어올려서 반으로 눈사람을 쪼개 부수는 현장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핀란드 헬싱키 코르케아사리 동물원은 트위터를 통해서 눈사람을 눈가루로 만드는 시베리안 호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털모자를 쓴 눈사람에게 다가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탐색하는 시베리안 호랑이 모습이 찍혀져 있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Korkeasaari


잠시후 시베리안 호랑이는 무언가를 결심이라도 한 듯이 커다란 앞발을 들어 올려서 머리를 세차게 내려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눈사람은 반으로 쪼개졌고 결국 눈가루가 되고 말았는데요. 시베리안 호랑이는 그저 담담한 표정으로 부서진 눈사람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호랑이는 눈사람을 내려칠 때 무슨 생각을 했을가요. 무척이나 궁금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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