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태어나 단 한번도 바깥 세상 나가본 적 없는 '보호소 강아지' 두찌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1 09:51:3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보호소에서 태어나 평생 보호소 이외의 바깥을 나가본 적이 없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1살 이상된 강아지 두찌 이야기입니다.


함께 태어난 형제견들 중에서 둘째라서 두찌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녀석은 바깥 세상에 나가본 적 없는 보호소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쳐다만 줘도 기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 두찌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관심이 절실합니다.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0일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강아지 두찌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보호소에서 태어난 강아지 두찌는 한번도 밖의 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 아이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그래서 아직 낯설고 두려워하지만 곧 좋은 가족들이 나타나줄 것이라고 믿고 있는 녀석이기도 하죠.


사람을 좋아해 자신을 쳐다만 봐줘도 기분 좋아 어쩔 줄 몰라하는 이 아이에게도 봄날은 찾아올까요.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두찌도 하루 빨리 사랑 듬뿍 주실 가족을 기다리고 있답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보호소 강아지 두찌를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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