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복도에서 형제들과 함께 버려졌다가 구조돼 보호소 들어온 얌전한 '개냥이' 라떼

애니멀플래닛팀
2021.01.13 09:47:41

애니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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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쩌다가 원룸 복도에서 개냥이 라떼는 유기됐던 것일까요. 같이 구조된 형제 고양이들은 다 입양갔지만 홀로 보호소에 남은 고양이 라떼.


조용하고 얌전한 개냥이 라떼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석이 전해졌습니다.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1일 하얀 우유 같은 외모와 노란 호박색 눈망울을 가진 개냥이 라떼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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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이로 통하는 라떼는 원룸 복도에서 3마리의 형제 고양이들과 함께 버려진 채로 구조된 아이라고 합니다.


라떼 형제들 중 2마리는 입양이 됐고 현재 라떼만 보호소에 남아서 지내고 있다는데요. 어느덧 훌쩍 커버린 라떼는 몸집이 조금 크지만 조용하고 얌전한 개냥이죠.


사냥 놀이를 좋아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이고 한다는 고양이 라떼는 딱 맞은 상자 안이 좋은지 쏙 들어가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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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라떼는 다묘가정보다는 외동냥이를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하시는데요"라며 "라떼에게도 사랑 듬뿍 주실 가족을 찾고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개냥이 라떼를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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