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못 찾고 여러 보호소 전전…마음이 여리고 양보할 줄 아는 천사견 꼬마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8 15:31:3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보호소를 한곳도 아니고 여러곳을 전전했다는 가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7~8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의 이름은 꼬마입니다.


평소 지낼 때 침대 밑으로 자주 숨는다는 녀석. 마음이 여러서 함께 지내는 다른 강아지들에게 양보하고 한쪽 구석인 침대 밑으로 숨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 무척이나 좋아하고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 아이가 평생 함께 할 소중한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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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7일 순하고 착한 강아지 꼬마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이곳저곳 여러 보호소를 전전하다 지금의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강아지 꼬마는 사진으로 보면 작은 몸집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통통한 앞발과 예쁜 미소가 너무도 예쁜 아이죠.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이 아이도 임보 혹은 입양처가 생겨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족을 하루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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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다가가는 손길을 낯설어하지만 사납거나 입질이 있는 친구는 아닌, 조금은 소심한 꼬마의 가족이 되어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꼬마를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자 선택은 선착순이 아닌 전달주신 메일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입양과 임보처를 찾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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