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에 덜덜 떨고 있던 자신에게 이불 양보해준 노숙자에게 고마움 전하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5 09:41:23

애니멀플래닛imgur


온몸을 덜덜 떨고 있던 강아지는 자신에게 기꺼이 이불을 양보해준 노숙자에게 뽀뽀로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추위를 피해 나란히 벤치에 앉아 있는 어느 한 노숙자와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숙자가 추워서 벌벌 떨고 있는 강아지에게 자신이 덮고 있던 이불을 기꺼이 양보해준 뒤 뽀뽀 세례(?)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사진은 '노숙자와 그의 강아지(Homeless man with his dog)'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는 점에서 노숙자가 주인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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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는 갑자기 뚝 떨어진 날씨에 온몸을 벌벌 떠는 강아지가 안쓰러워 자신이 덮던 이불은 물론 목도리까지 양보했는데요.


행여 목도리가 벗겨질까봐 꽁꽁 묶어주기까지 했습니다.


주인의 진심을 알았던 것일까요. 강아지는 뽀뽀로 주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보기만 해도 정말 훈훈한 사진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져요", "정말 멋지네요", "진심 감동이다", "이런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길",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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