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나기 싫어서 주인한테 고자질했다가 응징 당해 대꾸도 못하고 멍무룩해진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1.03 16:02:22

애니멀플래닛tiktok_@petsbaby


주인한테 혼나기 싫어서 고자질했다가 눈앞에서 대꾸도 하지 못하고 제대로 응징 당한 강아지는 결국 멍무룩해지고 말았습니다.


동물 전문 영상만 올라오는 틱톡 한 계정에는 천을 갈기갈기 찢어놓은 범인을 찾기 위해 주인이 강아지들을 불러모아 누가 그랬는지 묻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화가 잔뜩난 주인은 강아지들에게 "누가 이렇게 했어?"라고 물었습니다.


주인의 화난 목소리에 잔뜩 겁먹은 강아지는 조심스럽게 앞발을 들어올리고는 옆의 형제 강아지에게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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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범인은 바로 이 녀석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믿었던 형제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안 범인 강아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입으로 고자질한 강아지를 툭툭 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갑작스러운 형제 강아지의 공격에 일방적으로 맞은 강아지는 당황한 듯 어쩔 줄 몰라했고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해 멘붕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주인한테 더 크게 혼날까봐 고자질을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응징을 당해 멍무룩해진 강아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야", "폭풍공감", "우리집 보는 줄", "어쩌면 사람이랑 강아지랑 똑같냐", "얄밉기 한데 짠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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