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먹어서 혼자 계단 내려가지 못하는 아기 인절미 위해 집사가 한 '세심한 배려'

애니멀플래닛팀
2020.11.02 09:48:2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helifeof_freddie


무서웠는지 잔뜩 겁먹은 아기 골든 리트리버가 계단에서 내려오지 못하자 집사는 이렇게 행동해 아기 골든 리트리버 혼자 계단에 내려올 수 있게 배려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프레디(Freddie)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계단 첫 경험"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려 화제를 불러모은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프레디가 계단과 마주하고서는 좀처럼 발을 내딛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 처음이라 너무도 무섭고 두려웠기 때문이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helifeof_freddie


아직 혼자 힘으로 계단을 내려가지 않았던 녀석은 아래 집사가 있어 가고 싶은데 좀처럼 발길을 떼지 못했습니다.


무서워도 너무 무서웠던터라 벌벌 떠는 녀석을 위해 집사가 팔을 벗고 나서기로 했는데요.


집사는 강제로 아기 골든 리트리버 프레디를 계단에 내려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양팔을 앞발처럼 쓰며 네 발로 계단에 내려가는 모습을 시범보였습니다.


그제서야 어떻게 계단을 내려가는지 알게 된 프레디는 혼자 힘으로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딛으며 계단 위를 내려왔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helifeof_freddie


혼자 힘으로 계단을 내려가는 녀석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이처럼 처음에는 누구나 두렵고 무섭기 마련입니다. 아기 골든 리트리버 프레디에게는 그 옆에 집사가 있어줬기에 무사히 첫 계단을 내려왔었는데요.


여러분에게도 프레디의 집사처럼 무섭고 두려울 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분이 계십니까.


사람이든 동물이든 결코 혼자 살 수 없다는 사실. 서로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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