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공원에서 누더기 상태로 떠돌아다니던 푸들 눈별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1 11:03:3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공원에서 누더기 상태로 오랜 기간 떠돌아다니던 푸들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눈별이.


낯가리는 성격이지만 주인에게 많이 의지하는 푸들 강아지 눈별이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가 운영하는 입양하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0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구조된 푸들 강아지 눈별이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여러차례 시도한 끝에 포획한 푸들 강아지 눈별이는 당시 심장 사상충 양성으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완벽히 치료돼 건강히 잘 지내고 있죠.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외에 친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눈망울에 별이 있는 듯 반짝반짝 빛날 뿐만 아니라 친해지면 애교가 넘친다는 푸들 강아지 눈별이.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유엄빠 측은 "눈망울에 마치 별이 있는 듯 반짝반짝 빛나서 눈별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라며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푸들 강아지 눈별이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엄빠 유기견 입양하기 인스타그램 계정(@youumbba_adopt)으로 DM 보내 문의하시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문의 답변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입양 후에도 유엄빠 측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