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로 그냥 자른 듯 '듬성듬성' 미용된 채 보호소 들어와 주인 기다리는 말티즈

애니멀플래닛팀
2020.08.10 10:40:1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듬성듬성 가위로 자른 듯 미용된 상태로 보호소에 입소한 말티즈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3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


좁은 보호소 시설에서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공고가 끝나가는데도 주인은 왜 아무런 연락조차 없는 것일까요? 이 아이의 아픔을 달래주실 천사님을 찾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9일 입양공고가 끝나가는데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말티즈 강아지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무슨 사연으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말티즈 강아지는 집에서 가위로 자른 듯 털이 듬성듬성하게 잘라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사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말티즈. 헬프셸터 측은 "아이 공고 끝나가는데 왜 주인은 아무런 연락조차 없네요"라고 말했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털에 귀여운 눈망울과 외모를 가진 말티즈는 지난달 31일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온순한 성격을 지닌 말티즈 강아지에 대한 입양을 문의하고 싶으신 분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입양 절차 및 관련 안내사항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입양은 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도 늦지 않으니 신중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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