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떠돌다가 구조된 치와와…온몸 벌벌 떨며 사람 손길 거부합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08.02 10:37:3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아파트 단지 내를 떠돌다가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한 치와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경계심이 강한 녀석. 온몸을 벌벌 떨며 사람 손길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찢어집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일 아파트 단지 내 떠돌아 다니고 있던 치와와 강아지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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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로 추정되는 치와와는 경계심이 강하고 오른쪽 뒷다리를 절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달 30일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하는데요.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모든 손길을 거부하고 있어 관계자의 마음은 타들어가는 심정입니다. 무엇이 녀석을 이토록 경계하게 만든 것일까.


사연을 올린 헬프셸터 측은 "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일까요"라며 "아이는 모든 손길을 거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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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그러면서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 함께했던 가족이 데리러 와주길 이 아이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치와와 강아지에게 도움을 주고 싶거나 입양을 문의하고 싶으시다면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보다 빠른 입양 절차 및 관련 안내사항을 안내 받으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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