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운동 하천 다리 밑에서 구조된 '생후 2개월' 아기 앙증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20.07.28 14:15:5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수원 구운동 하천 다리 밑에서 주인이 누구인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진도견과 새끼들이 있었습니다.


구조됐던 아이들 가운데 앙증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이. 자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앙증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가 운영하는 입양하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7일 수원 구운동 하천 다리 밑에서 구조된 아기 강아지 앙증이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테어난지 2개월로 추정되는 앙증이는 구조되기 직전까지 하천 다리 밑에서 생활하던 아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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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거주하시는 봉사자님이 퇴근길에 들려 사료와 물을 챙겨주신 덕분에 버틸 수가 있었는데요.


혹시나 싶은 마음에 주인을 찾기 위해 연락처를 기재한 메모를 남겼지만 주인과 연락이 전혀 닿지 않았죠. 아마도 아이들을 포기하고 유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기 강아지들은 포획돼 시보호소로 입소하였고 어미 진도견은 현장에서 치료 받고 좀 더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구조할 당시 파보 바이러스를 앓고 있었지만 현재닌 완치한 상태이며 임보자 집에서 접종을 맞으며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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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보고만 있어도 심장이 저절로 심쿵하게 된다는 아기 강아지 앙증이의 새 가족이 되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귀여움으로 완전 무장한 아기 강아지 앙증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실 분이 매우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앙증이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한 다음에 유엄빠 유기견 입양하기 인스타그램 계정(@youumbba_adopt)으로 DM 보내 문의하시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문의 답변이 경우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입양 후에도 유엄빠 측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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