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YTN, (우) pixabay
월요일인 15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데다가 국지적으로 벼락을 동반한 강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충남 지역에서는 5∼20mm 안팎 비가 내리고,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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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인 16일 아침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70mm 안팎으로 외출하실 때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경우 오후 2시 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밤까지 내륙 곳곳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주 중반에는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장맛비는 수요일 17일 오후 제주와 전남 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 18일에는 충청 이남으로 확대되겠고, 금요일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당분간 장맛비 대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미세먼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대전, 충남은 '나쁨' 수준이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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