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학폭 피해자였다" 이혜성, 고통 속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전한 눈물의 위로

하명진 기자 2026.11.03 06:42:27

애니멀플래닛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과거 학창 시절 학교 폭력과 괴롭힘을 겪었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피해자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을 통해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를 리뷰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공동체와 집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떤 집단이 나를 괴롭히고 상처를 줄 때가 있다"라며 "학교가 내 삶의 유일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학폭이나 따돌림을 당했을 때 참기 힘들 정도로 괴롭다. 나 역시 그런 고통을 직접 겪어봤다"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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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책 속 구절을 인용하며 "학교 바깥에는 훨씬 더 넓은 세상이 열려 있다. 고통스럽던 공간에서 벗어나면 그 당시의 아픔은 '찻잔 속 태풍'처럼 지나가는 일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 폭력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지금 머무는 곳에서 고통받는 것은 결코 본인의 잘못이 아니다.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지 말고, 나를 존중해 주는 더 나은 공동체를 찾아도 괜찮다"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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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혜성은 "어린 시절에는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어른도 없었고, 다른 곳에서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해 괴로웠다"라며 "상처받은 분들이 극단적이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당부를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2020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방송과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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