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reborn_center’
서울 강동구가 유기동물 입양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할 때 입양비를 지원합니다.
3일 강동구는 유기동물 입양 및 보호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유기견에 대한 분양률을 높이고 입양할 경우 소요되는 병원비에 대한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지원가능 항목은 질병진단 키트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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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강동구 지정 동물보호센터(GD동물병원, 둔촌동물병원)와 유기동물 입양카페 강동리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입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동물보호센터에서 분양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동물병원에서 해당 항목 처치를 받으면 입양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강동구는 비용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원이 지원되며 입양비용이 20만원 미만일 경우 총 금액의 50%까지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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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1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인 2018년 11월 1일 이후에 입양한 건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입양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많은 유실·유기동물들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고 밝혔는데요.
입양비 지원 청구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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