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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눈 하나에 온몸은 하얀 돌연변이 새끼 상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 남부의 섬들로 이뤄진 말루쿠주에서 한 어부가 그물에 걸려 죽은 상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당시 상어를 걷어 올린 이 어부는 상어의 내장을 들어내는 과정에서 몸속에 3마리의 새끼 상어가 들어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마리가 온몸이 하얀 것은 물론 눈 하나 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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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지느러미가 있어 상어로서 성장했지만 눈은 하나에 입은 도톰하게 자라나 있어 충격을 주는데요.
안타깝게도 이 새끼 상어는 이미 어미 상어 몸속에서 죽은 채로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눈 하나에 온몸 하얀색인 새끼 상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얼굴 중앙에 눈이 하나밖에 없는 선천성 기형을 '단안증'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단안증은 안와가 두 개로 적절하게 분리되지 못한 배아 발생장애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몸이 하얀 알비노 현상까지 나타나 놀라움을 줄 따름입니다. 한편 새끼 상어는 지역 해양수산부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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