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발정난 수컷 너무 많아 귀여운 그림 그려진 '팬티(?)' 입히자 멍무룩해진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9월 30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 Press


산책 도중에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팬티를 입고 멍무룩 표정을 지은 채 산책하고 있는 강아지를 마주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실제로 귀엽고 깜찍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독특한 팬티를 입은 상태로 산책하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 프레스(Viral Press)에 따르면 뜻밖의 이유 때문에 팬티 입고 산책 중인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 Press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국 방콕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영상 속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귀여운 그림이 새겨진 팬티를 입고 다니고 있었죠.


기분 좋은지 천진난만한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도 정작 표정은 멍무룩해 있는 강아지에게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강아지 주인은 갑자기 마을에 발정난 수컷들이 많아지기 시작하자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와 짝짓기를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 Press


고민 끝에 팬티를 입힌 것이라고 하는데요. 영상 속 강아지가 바로 암컷이기 때문이죠. 혹시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팬티를 입혀준 것이라고 합니다.


주인 입장에서는 의도하지 않은 임신을 할까봐 걱정됐고 어디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팬티를 입혀놓은 것이라는 것인데요.


정작 당사자는 불편한지 다소 멍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그래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으로 보아 주인의 마음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YouTube_@Viral Press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