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기후변화, 특히 지구 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는 현재 우리도 모르게 기후위기 경고 징후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가 하면 산불 발생이 급증하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경고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13일 JTBC '뉴스룸'에서는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에 위치한 비스케인 만에서 악취가 진동할 정도로 물고기 사체들이 한가득한 현장을 보도했는데요.
주민들이 수영하는 이곳 바다가 물고기 사체들로 가득한 섬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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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물고기 떼죽음에 마을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환경당국은 물고기 사체를 수습하면서 현재 떼죽음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하는데요. 평균 바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물속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녹조 현상이 심해지면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구 온난화로 숲이 건조해지면서 산불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처럼 지구 곳곳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 경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오늘날 지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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