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상태에서 동료들과 회상회의 도중 고양이 내던져 '학대 논란' 일어난 공무원

애니멀플래닛팀
2020.04.28 09:00:25

애니멀플래닛City of Vallejo


화상회의를 하는 도중에 고양이를 내던지는 것은 물론 술 마시고 욕설 날린 공무원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더썬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시 도시계획 위원회 소속 공무원 크리스 플래처(Chris Platzer)는 동료들과 화상회의 도중 고양이를 학대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 그는 화상회의 도중 자신의 고양이를 소개하고 싶다면서 두 손으로 고양이를 번쩍 들어올려 카메라 앞에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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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보여준 뒤 그는 화면 밖으로 고양이를 내던졌고 그와 함께 쿵하는 소리가 들려왔는데요. 이 모습을 본 동료 공무원들은 순간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 플래처는 화상회의하는 내내 술을 계속 마시는 것은 물론 욕설을 날리는 무례함을 보였는데요.


결국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발레이오 시의회는 그에 대한 해임 논의에 들어갔고 결국 그는 스스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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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도중 고양이를 내던져 학대 논란을 일으킨 크리스 플래처는 "도시계획위원에 걸맞지 않은 태도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원에 맞는 태도로 화상회의에 임하지 못한 점, 내가 끼쳤을지도 모를 피해에 대해 인정하고 거듭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회의 도중 고양이를 내던지고 음주에 욕설까지 날린 그의 행동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YouTube_@John Gl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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