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방치돼 쫄쫄 굶어 갈비뼈 훤히 드러나도록 마른 처참한 상태로 구조된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04.02 12:10:41

애니멀플래닛facebook_@@AFortressOfFur


도대체 말 못하는 강아지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토록 끔찍한 학대를 당해야만 했을까요.


주인에게 방치돼 쫄쫄 굶어 갈비뼈가 훤히 다 드러나 보일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강아지의 처참한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과 공분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와 동물보호단체 A Fortress Of Fur에 따르면 주인에게 방치된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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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개된 사진 속을 보면 한눈에 봐도 깡마른 강아지가 바닥에 쓰러져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배고파도 제때 먹지 못해 앙상하게 마른 몸을 이끌고 힘겹게 바닥에 누워있는 강아지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요. 처참할 뿐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동물구조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강아지는 제 힘으로 혼자 서있기 조차 힘들 만큼 심각한 영양상태를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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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긴급 옮겨진 녀석은 급한대로 치료를 받았는데요. 어느덧 눈에 띄게 건강을 회복해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은 녀석.


한때 쫄쫄 굶어 언제 죽어도 모를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강아지는 몰라보게 건강해질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진심어린 관심과 도움의 손길 덕분이었는데요.


강아지는 현재 보호소에서 지내면서 새 가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이상 이런 학대가 사라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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