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수술을 여러 번 받은 강아지…새 가족을 만난 뒤 달라진 모습

장영훈 기자 2026.11.04 10:14:27

애니멀플래닛Gizmo


눈에 생긴 문제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던 구조견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난 직후에는 소극적이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몇 주가 지나자 사람들에게 먼저 애정을 표현하는 강아지로 달라졌습니다.


미국에서 입양된 구조견 '기즈모(Gizmo)'의 이야기입니다.


■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전 여러 번 눈 수술을 받은 강아지


2026년 9월 16일 미국 매체 피플(PEOPLE)은 구조견들의 입양 전후 변화를 소개하면서 기즈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기즈모는 새 가족에게 입양되기 전 임시보호 가정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당시 눈에 있는 샘이 정상 위치에서 돌출되는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기사에 소개된 첫 번째 사진 역시 기즈모가 임시보호 가정에 머물던 시절의 모습입니다.


다만 수술을 정확히 몇 번 받았는지, 이후 눈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됐는지는 공개된 설명만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 새 가족을 만났지만 처음부터 활발했던 것은 아니었다


수술을 거친 뒤 기즈모는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입양 초기부터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강아지는 아니었습니다.


보호자는 기즈모가 처음에는 소극적이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호자에 따르면 기즈모는 임시보호를 받기 전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했던 환경에서 생활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지내거나 애정을 받는 일에도 익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새로운 집에 들어왔다고 해서 강아지가 곧바로 모든 상황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기즈모 역시 낯선 가족과 생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애니멀플래닛Gizmo


■ 몇 주가 지나자 달라진 기즈모의 행동


보호자 가족은 기즈모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돌봤습니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나자 기즈모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보호자에 따르면 기즈모는 이전보다 훨씬 밝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입맞춤을 하거나 몸을 가까이 붙이며 애정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보호자는 기즈모를 두고 가장 행복하고 친근한 강아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위축돼 있던 강아지가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을 즐기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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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 전후 사진보다 더 눈여겨볼 변화


구조견의 입양 전후 사진을 보면 외모가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먼저 눈길이 갑니다.


하지만 기즈모의 사연에서 주목할 부분은 외모뿐만이 아닙니다.


입양 초기에는 사람과의 관계에 소극적이었던 강아지가 시간이 흐른 뒤 먼저 애정을 표현하게 됐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런 변화가 모든 구조견에게 같은 속도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마다 과거 경험과 건강 상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즈모의 행동 변화가 오직 가족의 애정 때문에 일어났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보호자가 전한 입양 전후의 모습은 기즈모가 새로운 가정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러 번 눈 수술을 받아야 했고 처음에는 사람의 손길도 낯설어했던 강아지.


이제 기즈모는 가족 곁에서 사람들에게 다가가 입맞춤과 포옹을 즐기는 반려견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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