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시절보다 더 벌어요"…EXID 혜린, 월매출 1억 4천 '타코집 대표'로 변신한 이유

하명진 기자 2026.08.15 20:26:56

애니멀플래닛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EXID 출신 혜린이 무대 위 화려함을 내려놓고 어엿한 요식업 대표로 변신한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를 통해 공개된 일상에서 혜린은 직접 운영하는 타코 매장을 공개하며 DJ와 뮤지컬 배우, 식당 CEO까지 넘나드는 열정적인 'N잡러'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혜린은 요식업에 뛰어든 계기에 대해 "방송 활동은 비시즌이 존재하고 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직업"이라며 "수입이 불규칙하다 보니 보다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방법을 찾다가 도전하게 됐다"고 담담히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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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첫발을 뗀 타코 매장은 현재 월평균 1억 4,0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 중입니다. 혜린은 "지출을 모두 제외하면 순수익은 약 4,000만 원 수준"이라며 동업자들의 든든한 도움 속에 매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이어졌습니다. 혜린은 "당시 음원 수익 정산 비율이 9대 1이었고 제 몫은 1에 불과했다"며 대중의 짐작만큼 큰돈을 만지지 못했던 현실을 밝혔습니다.


게다가 글로벌 활동 역시 순탄치 않았습니다. 중국 진출을 앞두고는 사드 여파가 닥쳤고, 일본 활동을 준비할 땐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며 결정적인 수익 창출 기회들이 연이어 물거품이 되었던 아쉬운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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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혜린은 지나간 기회에 얽매이지 않았습니다. "잠깐만 쉬어도 잊히는 곳이 연예계"라며 "연예인이 다른 직업을 갖는다는 편견의 틀을 깨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굳이 남의 시선을 신경 쓸 이유는 없었다"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습니다.


끝으로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진 이들을 향해 "일단 신발을 신고 5분이라도 밖으로 나가는 것이 시작"이라며 "집 안에만 머물기보다 작은 걸음부터 내딛다 보면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는 진심 어린 격려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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