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다 잘라야 돼..." 이천수, 청문회 '주머니 손' 사태에 제대로 뿔났다

하명진 기자 2026.08.04 21:21:02

애니멀플래닛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천수. 이천수 유튜브 채널 갈무리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국회 청문회에서 연이어 불거진 관계자들의 태도 논란에 대해,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님이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소신 있는 쓴소리를 전했습니다.


이천수 님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지난달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 당시 논란이 되었던 축구협회 관계자의 언행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청문회 현장에서는 국회의원의 질의 도중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거친 언증을 벌이는 등 정제되지 않은 태도가 포착되어 대중의 큰 분노를 샀고, 해당 여파로 담당자가 직에서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천수 님은 이번 청문회가 축구협회의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온 국민의 관심 속에서 마련된 자리임을 강조했습니다. 질문 과정에서 일부 오해가 있더라도, 국민들이 지켜보는 공식적인 자리인 만큼 언어 선택과 행동에 주의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와이티엔(YTN) 유튜브 영상 갈무리


특히 공식 석상에서 반복되는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동'을 강하게 꼬집었습니다. 과거 국가대표팀 사퇴 현장 등 주요 계기마다 지적되어 온 이러한 태도에 대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결여된 행동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축구계 내부에서도 이번 청문회 사태를 계기로 조직 전반의 소통 방식과 대국민 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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