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댕댕이 얼마예요?" 손님 말에 할머니가 한 뜻밖의 대답

하명진 기자 2026.06.29 11:35:08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할머니의 좌판 한편을 차지하고 곤히 잠든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활기 넘치는 시장 한복판, 각종 신선한 채소들이 진열된 바구니 옆에는 조금 특별한 '행운의 마스코트'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마치 판매하는 상품인 양 바구니 속에 쏙 들어가 세상모르고 단잠에 빠진 주인공은 바로 할머니의 소중한 반려견입니다. 


매일 아침 할머니를 따라 시장으로 출근하는 이 녀석은 종일 좌판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손님들을 맞이하는 일등 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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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된 시장 생활에 지쳐 장사가 마무리될 때쯤이면, 어느새 채소 바구니 하나를 임시 침대 삼아 깊은 잠에 빠져들곤 합니다. 


웅크리고 잠든 모습이 멀리서 보면 마치 둥근 과일이나 채소처럼 보여, 시장을 지나가던 행인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이 귀여운 강아지도 같이 파는 건가요?"라며 유쾌한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얼굴 가득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 강아지는 절대 안 팔아요! 지금은 잠시 충전 중인 거예요"라고 손사래를 치십니다. 


고되고 지치는 장사 일과 속에서도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반려견의 존재는 할머니에게 단순한 동물이 아닌, 삶의 활력소이자 가장 든든한 가족입니다. 


바구니 속에서 평온하게 숨을 쉬며 잠든 댕댕이의 일상은 오늘도 삭막한 도심 속 시장 골목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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