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혁명수비대, 미 공군기지 전격 보복 타격

하명진 기자 2026.05.28 1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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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역을 휩싸고 있는 군사적 긴장감이 마침내 통제 불능의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란의 정예 군사 조직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군 기지를 향해 직접적인 미사일 보복 감행을 선언하면서, 양측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입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관영 매체를 통해 미군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 조치로 현지 시각 28일 새벽 4시 50분경 미 공군기지를 전격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군이 이란 남부의 핵심 요충지인 반다르 아바스를 겨냥해 추가 공습을 감행하자, 해당 공격의 발진 기지를 표적으로 삼아 즉각적인 맞대응을 펼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군의 군사 행동을 명백한 '침략'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이어 "미군의 무모한 도발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향후 상상을 초월하는 결정적이고 파괴적인 추가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파멸적인 결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침략자인 미국 측에 있다"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혁명수비대 측은 군사적 기밀을 이유로 구체적인 타격 목표 기지명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은 같은 날 미군 기지가 밀집해 있는 쿠웨이트 영공에서 정체불명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잇달아 포착된 점을 들어, 이란의 실제 보복 표적이 쿠웨이트 내 미군 핵심 기지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AFP 통신에 따르면 쿠웨이트군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쿠웨이트 방공망 시스템이 영공으로 진입한 적대적인 미사일 및 무인기(드론) 공격에 대응해 긴급 요격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긴박한 현장 상황을 전했습니다. 쿠웨이트는 미군의 핵심 전력이 집결해 있는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가 위치한 곳으로, 이번 무력 충돌 사태 발생 초기부터 이란의 최우선 보복 타격 후보지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양국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이 주변국으로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중동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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