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된 줄 알았는데..." 호랑이 줄무늬 지닌 '희귀 괴생명체'와 마주친 남성

하명진 기자 2026.05.03 08:44:12

애니멀플래닛youtube 'livesteel'


80년 전 사라진 '태즈메이니아 타이거' 목격담 화제... 붉은 눈과 선명한 줄무늬의 진실은?


지구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진 희귀 동물이 다시 나타났다는 충격적인 목격담이 전해지며 전 세계 야생동물 학계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래드 바이블은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남성 그레그(Greg) 님의 인터뷰를 인용해, 멸종된 '태즈메이니아 타이거(Tasmanian Tiger)'를 직접 목격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그레그 님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은 어두운 밤 가족을 만나기 위해 귀가하던 길에 발생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정체불명의 붉은 눈동자가 자신을 노려보는 것을 느낀 그는 공포감에 휩싸였지만,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약 80년 전 멸종 선언이 내려진 태즈메이니아 타이거와 눈이 마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 'live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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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두운 밤이라 100% 확신할 순 없지만, 등에 새겨진 특유의 호랑이 줄무늬와 길고 거대한 주둥이, 그리고 날렵한 몸의 형태는 분명히 태즈메이니아 타이거였다"라며 당시의 선명한 기억을 회상했습니다. 


본래 호주에 서식하던 이 동물은 고양이과와 유사한 외형에 독특한 줄무늬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1936년 이후 공식적인 발견 기록이 없어 멸종된 것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최근 들어 호주 전역에서 이와 유사한 목격 증언이 잇따르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여전히 회의적입니다. 


야생동물 전문가 닉 무니(Nick Mooney) 님은 "목격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체가 확인된 바는 없으며, 대개 다른 야생 동물을 착각했거나 조작된 영상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광활한 호주의 야생 어딘가에 여전히 이들이 생존해 있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추측을 내놓고 있어, 사라진 영물의 존재 여부를 둘러싼 미스터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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