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무미키 흥신소
개그우먼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했던 백보람이 약 10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근황을 전했습니다.
“한 달에 2억 원씩 벌었는데…” 성공 뒤에 남은 공허함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 출연한 백보람은 어느덧 47세가 된 자신의 나이를 공개하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과거 단돈 20만 원으로 시작해 월 매출 2억 원을 달성하며 ‘연예인 쇼핑몰 1세대’로서 독보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백보람은 "그 많던 돈은 다 썼고, 지금은 남은 것이 없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쇼핑몰을 접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대형 플랫폼의 가격 경쟁을 꼽으며, "가격을 맞추려다 보니 마이너스가 났고,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막대한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 나무미키 흥신소
청담동 거주하지만 현실은 ‘빚’… 8년째 이어진 솔로 생활
현재 청담동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그녀는 "산동네에 살고 있으며 집에 빚이 많다"고 자조적인 농담을 건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백했습니다.
화려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옷이나 외모 관리에도 관심이 줄어들었다는 그녀의 말에서 세월의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또한, 마지막 연애가 39세였다고 밝히며 약 8년 동안 솔로로 지내온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백보람은 "내향적인 성격 탓에 사람을 잘 만나지 않다 보니 어느덧 세월이 흘러 주변에 결혼 안 한 사람이 없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때 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부러움을 샀던 그녀의 고백은 성공의 지속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화려한 연예계 뒤편의 현실적인 삶의 무게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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