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제작진 다시 뭉친 ENA 신작 / ENA
'모범택시' 흥행 주역 뭉쳤다... ENA 신작 '허수아비', 넷플릭스·디즈니+ 제치고 시청의향 2위 폭발
첫 방송 전부터 안방극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NA의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쟁쟁한 OTT 대작들을 제치고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의 '4월 3주 차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자 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허수아비'는 향후 1개월 내 공개 예정작 중 시청의향률 2위에 올랐습니다.
1위인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제외하면 사실상 신작 중 가장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넷플릭스 '기리고', 디즈니+ '골드랜드',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등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OTT 오리지널 기대작들을 따돌렸다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모범택시' 제작진 다시 뭉친 ENA 신작 / ENA
'모범택시' 제작진 다시 뭉친 ENA 신작 / ENA
시청률 18% 신화 '모범택시' 제작진, 30년 추적극으로 컴백
'허수아비'에 대한 이토록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는 검증된 제작진이 있습니다.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하며 SBS 역대 금토드라마 흥행 4위에 오른 '모범택시' 시즌1의 박준우 감독과 이지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사적 복수'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남다릅니다.
작품은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자신이 가장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를 맺게 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입니다.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이라는 긴 시간을 오가며 악연과 증오로 얽힌 두 남자의 숨 막히는 진실 추적을 그립니다. 특히 국내 최악의 장기 미제 사건으로 꼽히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이 묵직한 메시지를 예고합니다.
박준우 감독은 "왜 30년 동안 살인 사건이 미궁 속에 빠졌을까, 이춘재를 왜 놓쳤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단순한 범죄 추적을 넘어, 특정 시기의 한국 사회와 그 속에서 뒤틀린 인간관계를 조명하겠다는 깊이 있는 성찰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모범택시' 제작진 다시 뭉친 ENA 신작 / ENA
박해수X이희준X곽선영, 믿고 보는 조합에 예고편까지 '강렬'
배우들의 면면 또한 화려합니다. 진실과 정의를 쫓는 형사 강태주 역은 연기파 배우 박해수가 맡았습니다. 박해수는 자신의 캐릭터를 "짱돌 같다"고 표현하며, 부서져도 계속 일어나 걸어가는 매력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실제 사건 모티브에 대해 "처음 대본을 봤을 때 겁이 났다"면서도 유가족을 생각해 진심을 다해 임했음을 전해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욕망에 가득 찬 검사 차시영 역은 이희준이 맡아 치밀하고 복잡한 관계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입니다. 정의감 넘치는 기자 서지원 역의 곽선영은 박해수, 이희준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신하며 ENA 역대 시청률 2위인 '크래시'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드디어 만났다. 그토록 찾아 헤맸던 나의 살인자"라는 묵직한 내레이션과 함께 "넌 네 일을 하고, 난 내 일을 하고", "우리가 친구이기 이전에"와 같은 팽팽한 대사들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극으로 끌어올립니다.
검증된 제작진, 강력한 배우 조합, 그리고 실제 사건의 묵직함까지. 첫 방송 전부터 OTT 대작들을 압도한 '허수아비'가 ENA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허수아비'는 오는 20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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