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참아야 한다?" 머리를 놀이터로 만들어도 눈만 감고 참아내는 엄마 사자의 해탈 현장
x_@rikunow
아이 키우다 보면 가끔 영혼이 탈탈 털려서 아무 생각도 안 드는 날 있지 않나요? 사람만 그런 줄 알았더니 동물원의 백수의 왕 사자도 육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일본 아이치현에 있는 논호이 파크 동물원에서 정말 웃기고도 눈물겨운 사자 모자의 일상이 포착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어느 날 동물원을 찾은 한 관람객이 사자 우리를 지나가다가 재미있는 장면을 목적으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화면 속 아기 사자는 그야말로 에너지 만전 상태로 신나게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녀석이 놀이터로 선택한 장소는 바닥이 아니라 바로 엄마 사자의 머리 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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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자는 엄마 머리 위로 훌쩍 올라가 몸을 뒤집고 뒹굴며 정신없이 장난을 쳤습니다. 심지어 아기 사자의 길다란 꼬리가 엄마 사자의 눈과 코를 콕콕 가리며 얼굴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였죠.
저희 집 귀여운 애완동물들도 간혹 주인 얼굴 위로 껑충 뛰어올라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 거대한 사자 가족이 이러고 있으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보통 사자라고 하면 날카로운 이빨과 무서운 인상을 먼저 떠올리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정작 엄마 사자는 꼬리가 얼굴을 찌르고 머리가 헝클어져도 그저 먼 산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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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마음을 비운 듯한 해탈의 눈빛으로 가만히 앉아 아기 사자의 장난을 묵묵히 받아주었죠.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엄마들의 육아 고충은 다 똑같다며 깊은 공감과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지친 하루 끝에 아무 말 없이 아이의 장난을 받아주는 엄마 사자의 모습은 짠하면서도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화려하고 무서운 야생의 왕도 결국 자식 앞에서는 다정한 부모일 뿐이라는 사실이 새삼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육아나 일상에 지쳐 모든 걸 내려놓고 무의 경지에 빠져본 적이 있으신가요? 엄마 사자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한 마디를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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